압둘라 미스페르 아랍에미리트(UAE) 감독은 한 골차 패배에 안도했다.
한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스페르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모두 재능이 있다. UAE와 다른 점은 한국 선수들의 기술 완성도와 체력적인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우린 10일 정도 밖에 훈련을 못했다. 부상 선수도 많았다. 체력적으로 압도 당했다. 조금만 더 강한 선수가 있었다면 체력적으로 떨어져 나갈 일이 없었을 것이다. 그 부분은 아쉽다"고 했다.
다음달 11일 한국과의 홈경기에 대해서는 "한 달간의 여유가 있다. 홈에서는 최상의 전력을 갖춰 경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