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는 6일(한국시각)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중국전에서 1대2로 졌다. 전반 5분과 16분 쑨샹, 가오린에게 연속 실점했으나, 후반 41분 아이사 아흐메드가 득점하면서 영패를 모면했다. 압둘라 마스파르 UAE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의미가 있었던 경기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고 대수롭지 않게 평했다. 그러면서 "한국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을 몇 명 불렀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UAE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을 치른다. 현재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은 2승으로 조 1위를 달리는 반면, UAE는 2연패로 B조 최하위다. 박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