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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1년3개월만에 A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동국을 선발한 조광래 A대표팀 감독은 '최근 이동국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본인도 대표팀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대표팀 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의 올시즌 활약은 '회춘 모드'라고 대변될 정도로 화려하다.지난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세레소 오사카(일본)와의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4골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K-리그에서는 14골-14도움으로 득점 순위 2위, 도움 1위에 랭크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