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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긱스, 리버풀, 수원 삼성, 아스널.
박지성은 맨유에서 총 25골을 터트렸다. 그중 최고의 골로는 2010년 3월 21일 리버풀전 헤딩 결승골(2대1)을 꼽았다. 당시 경기는 맨유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졌다.
박지성은 고향(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 삼성을 K-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클럽이라고 했다.
또 가장 상대하고 싶은 한 팀을 꼽아달라는 팬의 질문에는 아스널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지성은 역대 아스널전에서 총 5골을 터트렸다. '아스널 킬러'로 통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