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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지' 지동원(20·선덜랜드)의 웨스트브로미치전 선발 가능성이 현지 언론을 통해 새나오고 있다.
아사모아 기안의 아랍에미리트(UAE)리그 알아인 이적 후 벤트너-스테판 세세뇽을 투톱으로 기용해왔지만 결과가 영 신통치 않다. 세세뇽이 전방에서 욕심만큼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서 빈공이 이어지고 있다. '벤트너-세세뇽-위컴-지동원' 선덜랜드 공격 4인방 가운데 유일하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개막 후 5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한 '효율적인' 지동원에게 예상보다 기회가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적극적인 공수 가담과 정확한 패스로 팀플레이에 녹아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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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일에는 니얼 퀸 선덜랜드 회장을 비롯해 선덜랜드 구단 관계자들이 방한한다. 영국대사관에서 한국 언론 및 팬들을 상대로 선덜랜드 구단 설명회와 함께 지동원의 근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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