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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프리킥의 주인공' 호베르투 카를로스(38)가 안지의 감독이 됐다.
29일(한국시각) 글로벌 인터넷축구매체 트라이벌풋볼은 안지가 가지 가지에프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감독직에 카를로스를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카를로스는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때까지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하게 된다.
카를로스는 2011년 2월 브라질 코린티안스를 떠나 안지 유니폼을 입었다. 안지의 구단주 술레이만 케리모프(45)는 카를로스의 오랜 팬으로, 이번 감독 선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