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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윙백 나가토모 유토(이탈리아 인터 밀란)는 복귀하는데, 오른쪽 윙백 우치다 아쓰토(독일 샬케04)가 전력에서 이탈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대표팀 감독(이탈리아)은 주전 오른쪽 윙백의 갑작스런 전력 이탈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일본올림픽대표팀 윙백 사카이 히로키(가시와 레이솔)를 대체 선수로 생각하고 있으나 우치다의 공백을 채우기는 어렵다.
주축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공격라인의 리더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도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다. 오른쪽 윙백 나가토모 유토(이탈리아 인터 밀란)는 4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가 예정돼 있다. 나가토모는 지난 7월 30일 셀틱(스코틀랜드)과의 친선경기에서 어깨를 부상해 지난달 한-일전과 이달 초 월드컵 조별예선 1,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