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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 중인 유병수(24알 힐랄)가 리그 3번째 경기에서도 침묵했다.
유병수는 24일(한국시각) 사우디 부라이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알 타아원과의 2011~2012시즌 사우디리그 3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2라운드에서 알 샤밥에게 0대2 완패를 당했던 알 할랄은 알 타아원에게 1대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알 타아원전에서도 마수걸이 골 획득에 실패한 유병수는 30일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알 아흘리전에서 첫 득점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