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4일 수원과의 홈경기를 '동아백화점의 날' 행사로 치렀다. 동아백화점은 이날 우수 고객을 경기장으로 초청했다. 전 지점 고객만족실에서 입장권 1인 2장을 나누어주었다. 또 추첨을 통해 이랜드 상품권 100만원 상당(1명), LED TV(1명), 인터불고호텔 숙박권, 이월드 연간회원권 및 자유이용권,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관중이 폭발했다. 1만9000석 수용가능한 경기장에는 1만4326명의 관중이 찾았다. 올 시즌 최다관중이었다. 대구 관계자는 "2011년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내고 가진 첫경기였다.동아백화점에서 도움을 준 덕에 축제 분위기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대구스타디움 복귀 경기인 광주전(10월9일)에서는 3만 이상의 관중을 꼭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