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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가 2경기 만에 다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1~2012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3골을 몰아쳤다. 2-0으로 앞선 전반 25분 오른쪽 라인을 무너뜨린 메시는 수비수 세명을 제친 뒤 자신의 첫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2분 메시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질풍같은 드리블로 3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집어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도 동료선수와의 절묘한 2대1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뒤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