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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친선경기에서 골맛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2 08:26


구자철이 친선경기에서 모처럼 골맛을 봤다. 스포츠조선DB.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친선경기에서 모처럼 골맛을 봤다.

구자철은 22일(한국시각) 열린 독일 6부리그 아인트라흐트 루네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26분 골을 터뜨렸다. 팀은 12대0 대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볼프스부르크가 6-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오로스코의 패스를 받은 구자철은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볼프스부르크는 주전급 선수들이 기용됐음에도 1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구자철 등이 기용된 후반 무려 11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조율했다. 헬메스는 무려 6골을 넣는 괴력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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