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호가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지난 6월에 열린 2차예선 요르단 1,2차전에서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1일 열린 오만과의 최종예선에서는 선제골을 넣었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이 2대0으로 승리했다.
"현수가 20세이하 대표팀 주장을 해서 그런지 나와 호흡이 잘 맞았다. 잘 이끌었다. 김영권이 돌아오면 나도 주전경쟁을 해야할 것 같다. 현수의 실력이 좋다."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불안했던 수비진이 홍정호-장현수 조합으로 다시 안정감을 되찾은 듯 하다.
창원=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