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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오만전에 나서는 올림픽대표팀의 주축은 K-리그 선수와 J-리그 선수. 유럽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J-리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배천석과 김민우 정우영 조영철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김보경과 고무열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가장 주목 받는 선수 중 하나가 최전방 공격수 배천석과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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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는 아직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으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8월 13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8월 20일 니가타전, 8월 24일 후쿠오카전, 8월 28일 감바 오사카전에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3경기에서 뛴 시간이 34분. 출전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서 경기 감각을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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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일본파 선수들은 어느 정도 활약을 보여줄까. 이들을 눈여겨보면서 경기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