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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면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도력이 도마에 올라 있다.
벵거 감독 역시 당장 지휘봉을 내려놓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슈르스버리와의 2011~2012시즌 칼링컵 32강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뒤 "최근 나를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팬들의 비난은 이해하지만, 성급한 면도 있다. 아스널에 있는 동안 구단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