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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수원 감독이 이란 원정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중거리 슈팅이 답이라고 했다. 그는 "조바한은 2차전에서도 1차전과 비슷한 플레이를 펼칠 것 같다. 중거리 슈팅 등을 준비하면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가 고지대에서 펼쳐지는 조바한 원정에서 체력적으로 고전한 것에 대해서는 "고지대가 아니라도 원정 경기는 힘들다. 포항과 우리는 같은 팀이 아니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