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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골.
지금까지 가장 높은 평균 득점력을 보인 팀 역시 2009년 전북이었다. 당시 28경기에서 57득점으로 경기당 2.11골을 넣었다. 그 다음은 99년 수원(27경기 56골)과 2010년 서울(28경기 58골)로 나란히 2.07골을 기록했다.
경기 수와 상관없이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한 팀은 2003년 성남이었다. 당시 44경기에서 85득점을 기록했다. 전북이 남은 경기에서 지금과 같은 득점 페이스를 보일 경우 13골(총 69골 가능)을 추가할 수 있다.
전북은 앞으로 경남(어웨이) 제주(어웨이) 상주(홈) 수원(어웨이) 대전(홈) 전남(어웨이)전이 남았다. 수비수 숫자를 많이 두는 편인 수원(24경기 30실점), 전남(24경기 20실점)전이 전북의 이번 기록 달성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