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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최고의 전술가."
디에고 마라도나 알 와슬 감독이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칭찬하고 나섰다. 마라도나 감독은 16일(한국시각) 펼쳐지는 알자지라와의 에미리츠컵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보면 한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무리뉴가 최고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전술가로서 롤모델을 무리뉴 감독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마라도나 감독의 무리뉴 극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시즌에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 것이라고 한 바 있다.
마라도나 감독의 찬사를 받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2연승으로 스페인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라도나 감독은 알자지라와의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 무대 데뷔전을 갖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