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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써니' 보고 한 말은? '중고딩 때 좀더 놀걸...'

기사입력 2011-09-13 11:37 | 최종수정 2011-09-13 11:37

기성용
축구 스타 기성용. 사진출처=기성용 트위터

'중고딩 때 좀 더 놀 걸 그랬다.'

축구 스타 기성용(스코틀랜드 셀틱)이 올해 최대의 흥행 영화 '써니'를 보고 감상평을 남겼다.

기성용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도 써니를 봄…혼자 즐감(즐겁게 감상). 정말 공감대 형성 짱이다. 중고딩 때 좀 더 놀 걸 그랬다'고 적었다. 또 '가끔은 친구들하고 정신줄 놓는 것도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써니'는 40대 여고 동창들이 찬란하게 빛나던 학창 시절을 추억하는 스토리로, 5월 개봉 뒤 꾸준한 관객몰이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대의 흥행작에 등극했다. 네티즌들은 '혼자서 영화를 보다니, 같이 보고 싶다' '영화가 20대의 공감대도 형성시킬만큼 재미있었나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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