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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골을 터뜨린 지동원(20·선덜랜드)이 평점 6을 받았다.
지동원은 11일(한국시각) 끝난 2011~2012시즌 EPL 4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뜨렸다. 라르손의 중원 크로스를, 니클라스 벤트너가 솟구쳐오르며 떨궈주자 지동원은 기다렸다는 듯 오른쪽 측면에서 통쾌한 논스톱 발리슛을 터뜨렸다. 정규리그 3경기 출전만에 신고한 EPL 데뷔골이었다.
이날 최고의 평점은 7을 부여 받은 수비수 웨스 브라운이 차지했다. 지동원의 골을 어시스트한 벤트너와 위컴은 평점 6을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