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수원은 염기훈이 1골1도움을 기록한데다 스테보와 오장은이 한골씩을 보탰다. 또 골키퍼 정성룡이 조동건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선방을 거듭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정규리그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거둔 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9(12승3무9패)를 기록하며 3위 서울(승점 42)과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