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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6)의 아스널행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박지성(30)의 맨유 입단 이후 최대 이슈로 꼽혔다.
태극전사를 대표하는 주장이라는 역할에 아스널 선수라는 프리미엄까지 붙은 모습이다. 더군다난 박주영은 쿠웨이트 원정 직전 치른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면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절정의 시기에 쿠웨이트를 방문한 만큼 주변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쿠웨이트 원정은 박주영이 아시아 최고 공격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쿠웨이트시티=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