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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FIFA, 박주영은 박지성의 진정한 후계자 입증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09-03 11:02


◇2일 오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A대표팀과 레바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3차예선전이 열렸다. 후반 지동원의 골때 박주영이 기뻐하고 있다. 고양=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라운드 경기를 정리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조광래호의 뉴 캡틴 박주영(아스널)을 꼽았다.

박주영은 2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의 6대0 승리를 견인했다.

FIFA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박주영이 대표 선수 은퇴한 박지성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걸 실력으로 입증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지성은 지난 2월 카타르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박주영은 최근 잉글랜드 명문 아스널과 깜짝 계약해 화제가 됐다.

FIFA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듀오 박주영과 지동원(선덜랜드)이 레바논전 승리를 견인했다고 칭찬했다. 지동원도 두 골을 보탰다. 토종 김정우(상주상무)는 한 골을 추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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