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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스페인이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미드필더 파브레가스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은 3일(한국시각) 스위스 세인트 갈렌에서 벌어진 칠레와의 경기에서 전반 두 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10분 이니에스타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26분에는 파브레가스가 동점골을 뽑았고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2011년 코파아메리카 챔피언 우루과이는 우크라이나와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에르난데스의 결승골로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멕시코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유)는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동점골(1-1)을 터트렸다. 멕시코는 폴란드와 1대1로 비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