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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새 역사를 쓴 FC서울 몰리나(31·콜롬비아)가 2011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3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몰리나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4-4-2) 공격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몰리나의 파트너로는 부산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 정성훈이 뽑혔다. 노병준(포항) 이승기(광주) 이재권(인천) 이현승(전남)은 미드필드, 아디(서울) 임유환(전북) 코니(전남) 박희철(포항)은 수비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았다. 베스트 골키퍼는 성남 하강진이었다.
23라운드 최고의 팀은 서울(총점 14.4점), 최고의 매치도 서울-강원전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