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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을 마친 혼다 게이스케(25·CSKA모스크바)가 북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오는 9월 2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맞붙을 예정인 일본은 북한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노심초사했다. 궁여지책으로 쿠웨이트전에 분석관을 파견했지만, 주전 일부가 빠져 알맹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혼다가 북한과 가까운 러시아에서 뛰면서 비교적 여러 정보를 접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혼다는 '아마 북한전 승패는 세세한 컨디션 조절의 차이에서 갈릴 것'이라고 긴장을 풀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