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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신성 톰 클레버리(22)가 박지성(30)을 롤모델로 추천받았다.
16세의 어린 나이로 2007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던 클레버리는 영국 최고의 유망주라는 찬사를 받았다. 단신(1m75)이지만 체력과 활동력은 박지성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중원의 지휘자' 폴 스콜스의 대체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프리시즌에 클레버리를 전격 기용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 클레버리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았을 정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