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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쿨 서머 페스티벌', 워터파크로 변신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1-08-09 17:16 | 최종수정 2011-08-09 17:17



축구장이 워터파크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FC서울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K-리그 21라운드에 다양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한다. 경기장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킨다. FC서울 '쿨 서머 페스티벌(Cool Summer Festival)'이다.

북측 장외 행사장에 30m짜리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한다. 웬만한 워터파크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에 전혀 뒤질게 없는 규모다.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물놀이 풀장도 함께 설치된다.

서울은 "팬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앞으로도 매 시즌 여름철에 치러지는 홈 경기중 한 경기를 '쿨 서머 페스티벌'로 정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FC서울과 전남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가까운 GS25 편의점 현금지급기를 통해 경기시작 3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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