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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오카자키,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골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8-07 10:45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6일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사진은 지난 1월 30일 카타르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넘어진 오카자키. 도하(카타르)=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일본대표팀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5·슈투트가르트)가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오카자키는 6일(한국시각) 샬케04전 후반 34분 교체 출전해 10분 만인 44분 시즌 첫 골을 넣었다. 페널티지역 밖에서 상대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문을 활짝 열었다.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대0 완승. 쾌조의 스타트다. 오카자키는 10일 한-일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에 들어 있다.

오카자키는 "컨디션이 좋아 자신있게 플레이를 했는데 골로 연결됐다"고 했다.

우치다 아스토와의 일본인 맞대결도 오자카키의 완승이다. 우치다는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중반 J-리그 시미즈에서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한 오카자키는 12경기 출전에 2골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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