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30·맨유)이 2011년 커뮤니티실드(전년도 FA컵 우승팀과 지난시즌 리그 우승팀이 새로운 시즌 개막 전 맞붙는 이벤트성 경기)에서 일단 벤치에 앉는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네마냐 비디치-리오 퍼디낸드-크리스 스몰링으로 구성됐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에드윈 판 데르 사르의 뒤를 이어 골문을 지킬 선수는 데 헤아가 낙점됐다.
반면 맨시티도 최정예 멤버를 꾸려 맨유를 상대한다.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공격수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를 포함해 다비드 실바, 제임스 밀너, 데용 등 지난해 FA컵 우승 전력을 그대로 가동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