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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몸살을 앓았던 기성용(22·스코틀랜드 셀틱)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5경기 만에 경기에 나섰다. 상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스완지 시티. EPL 진출이 꿈인 기성용에겐 자신의 현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무대였다.
하지만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PL 팀을 상대로 풀타임 출전해 적응력을 기르는데 만족했다.
반면 앞선 3차례 친선경기 때 모두 출전했던 차두리(31)는 결장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