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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 홈구장 조명 75% 수준으로 낮춘다는데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07-01 18:00


세레소 오사카의 홈구장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 사진캡처=세레소 오사카 홈페이지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폭염으로 일본 열도가 전력난에 빠진 가운데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절전에 나섰다.

김보경의 소속팀 세레소 오사카는 7월과 8월 두 달간 홈구장인 나가이 스타디움의 조명은 정상 때의 75%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달부터 일본 열도는 때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하순부터 일본 열도에는 섭씨 38도가 넘는 무더위가 덮쳤다. 지난 24일 도쿄 인근 사이타마 지역은 6월 사상 최고인 기온인 39.8도를 기록했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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