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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은 지난 3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지금이야, 지금' 캠페인은 5년 전 촬영해둔 영상을 '재활용'했음을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다양한 나라에서 촬영된 영상은 팬데믹 상황이 심화되면서 광고로 제작되지 못하고 폐기처분 될 위기였지만 엔데믹 후 새로운 광고 제작을 결정한 상황에서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제안을 통해 폴더 속에 잠들어 있던 영상들이 새롭게 재탄생하게 됐다. 캠페인 기간 중 앱 스토어 내 여행 카테고리 다운로드 1위,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이용자들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트립닷컴을 통해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