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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갈등을 생중계한 대상이 현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정정하며 말을 바꿨다.
이어 아름의 메시지에 따르면 A씨는 아름이 자녀를 폭행하고 임신 중 음주 했다고 주장했고, 아름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이를 캡처해서 올리며 " 너 같은 거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와중에도 (아이가) 꼭 붙어있는 거 보면 네 자식 불쌍하지도 않으냐"고 썼다.
지난 10월 출산한 가운데, 현재 임신 중인 태아까지 언급하며 현 남편과의 갈등을 알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어 "정신병이 심각하면 그런 약만 먹을 게 아니라 입원을 해야 하는 거 같은데, 오죽하면 본인 측근이 정신병원에 넣으라고 권유를 할까 싶은데, 이제 좀 정신차리고 들어와달라 애원을 해서 다시 가줬더니, 사람 버릇 역시 못 고쳐"라고 덧붙였다.
또 아름은 "그래놓고 뻔뻔하기는 얼마나 뻔뻔한지. 본인 자식 본인이 돌보는 거 하루를 못 해서 그저 애 데리고 가라는 말밖에는 못하는 인간이 또 세상에 있었네"라며 "지 몸에 귀신이 들어가있다는 둥 틈만 나면 뭐에 씌운 듯한 연기에 잘못하고 돌아서면 지 몸 안에 귀신이 그랬다는 인간이 있어요"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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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미치지 않고서야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 그러고도 지가 무슨 대단히 잘했다고 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내뱉는데 감히 어디 한 번 상대해줄게"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해 이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아름은 지난달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4일 넷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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