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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들은 왕복 6차로 중앙분리대에서 풀을 뜯어 먹고 도로 위에 서 있다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포획됐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통이 통제되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해당 말은 제2자유로 인근 사육장에서 키우고 있었고, 3마리가 동시에 탈출해 도로를 활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말로 인해 피해는 없었고 안전하게 포획해 사육장 관계자에게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4일에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 자유로에서 말 한 마리가 역주행하며 돌아다니다 경찰과 사육장 관계자에 의해 무사히 포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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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