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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도발적인 애정표현에 얼굴을 붉혔다.
에녹은 "차였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애프터가 연된거다"라고 해명했지만 누나들은 "넌 너무 플러팅을 많이하는 것 같다. 진정성이 안느껴진다. 너무 좋은 말로만 죽 하다보면 맞춰주는 느낌만 가면 매력없다"고 분석했다.
자신들의 결혼 스토리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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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은 홍지민에게 "남편이 뽀뽀한 날, 그날이 진짜 처음 본 날이냐?"라고 다시 확인?고 홍지민은 "그 전에 살사바에서 왔다갔다 했었다"고 이전의 썸 단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남자가 한 방이 있어야 한다. 플러팅만 하다가 끝난다. 자기만의 분위기로 여자를 압도할 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외국인 남편과 재혼한 전수경은 "난 첫 결혼을 실패하고 두번째 결혼은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한테 어떤 성향의 남자가 맞을지 사주를 보러갔다"며 "7~8살 연상남이 좋고 국적이 외국인 사람이 잘 맞는다고 하더라. 지금 남편이 7살 연상에 미국인 국적이다. 남편이 딱이었다. 일부러 만난건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만났다. 지금 재혼 10년차인데 잘맞는것 같다"고 자신했다.
급기야 전수경 홍지민은 "모태솔로 아니냐" "너 많이 놀았지?"라고 물었고 에녹은 "잘 논 편은 아니었다. 모태솔로도 아니다. 교제할 때 길게 만나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홍지민은 "5년 이상 교제했냐?"라고 묻고 에녹이 고개를 끄덕이자 "지루하다. 너무 길게 사귄 사람들이 결혼을 못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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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녹은 노래방에 들어서고, 전수경은 "(노래 점수가) 90점 넘으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라고 선언한다. 에녹은 즉각 마이크를 잡더니 애절한 눈빛을 발산하며 혼신의 라이브를 선보여 소개팅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