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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와 비교하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적용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이어 일반형 제품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