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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럽스타 아닌 저격이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아들 한 명을 출산했다. 2020년 이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재결합했고, 재결합 소식이 알려진 지 8개월 만인 2022년 둘째를 출산했다.
재결합 당시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알려진 둘째 출산 소식은 두 사람의 원만한 부부생활을 반증했다.
앞서 황정음은 SNS를 통해 럽스타가 아닌 남편 저격성 글로 의심되는 사진을 잇따라 게재했다. 다른 사람 폰 사진을 찍은 화질로 보이는 남편 얼굴 사진과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 등을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아기를 안고 있는 남편 이영돈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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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네티즌과 지인들과의 대화도 의미심장?다.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는 지인의 댓글에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님"이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보면 만난 사람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답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킹을 의심하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해킹 당한 것이 아닌 배우가 올린 것"이라 공식입장을 밝혀 남편 불륜설과 이혼설이 확산됐다.
한편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2016년 '운빨로맨스' 후 2018년 SBS '훈남정음' 2020년 JTBC '쌍갑포차'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SBS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