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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2년 만의 메달 획득을 노리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이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총 27명을 소집했다. 황인택(에스토릴 프라이아·포르투갈)을 제외한 26명이 K리그 선수다. 주장 변준수를 비롯해 엄지성 홍윤상 등 지난 프랑스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4명(김정훈 고영준 안재준 황재원)도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처음 발탁된 선수는 4명이다. 지난해 U-20 월드컵 참가 선수중에 대회 브론즈볼을 수상했던 이승원과 스트라이커 이영준, 수비수 황인택이 부름을 받았고, 부천FC의 공격수 박호민도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저녁 튀르키예로 출국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올림픽 대표팀 1월 튀르키예 전지훈련 참가 명단 (27명)
GK=김정훈(전북) 백종범(서울) 신송훈(광주)
DF=김륜성(포항) 김주환 이재원(이상 천안시티) 변준수(대전) 서명관(부천) 이준재(경남) 이태석(서울) 조위제(부산) 황인택(에스토릴 프라이아·포르투갈)
MF=강성진(서울) 고영준 홍윤상(이상 포항) 박창환(서울이랜드) 박현빈 홍시후(이상 인천) 안재준(부천) 엄지성(광주) 오재혁(전북) 이강희(경남) 이승원(강원) 황재원(대구)
FW=박호민(부천) 이영준(김천) 허율(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