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소영은 "사랑해요 언니"라는 메시지를 보낸 펜에게 "밤새 마음 보내주셔서 잘 읽었다. 집에 아이가 있으니 시름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평소처럼 지낼 수 있었다. 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고 지금은 괜찮다. 몸도 엄청 챙기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소영은 지난 11일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라며 둘? 유산 소식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