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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력? 걱정마!"
애스턴빌라 출신 잉글랜드대표팀 전 공격수 가비 아그본라허가 카타르월드컵 손흥민의 경기력을 걱정하는 토트넘 팬들의 우려를 일축했다.
그러나 16강에서 '최강' 브라질에 1대4로 패하고, 손흥민이 아까운 골 찬스를 놓치며 4경기 1도움으로 월드컵을 마무리하면서 토트넘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부상 회복 여부와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상황. 월드컵 16강전 직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에도 페이스 마스크를 당분간 써야만 한다"면서 "최대한 빨리 마스크를 벗고 회복하길 원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선 주치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 내용도 실시간으로 토트넘 팬들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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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을 그에 대한 평가에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손흥민은 언제나 좋은 선수이고 토트넘에 돌아오자마자 골을 터뜨릴 것"라며 기대를 표했다.
올시즌 카타르월드컵 전까지 손흥민은 총 19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고, EPL에선 지난 9월 레스터시티전 6대2 대승 당시 교체투입돼 기록한 해트트릭으로 3골을 기록중이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9일 오후 10시 마더웰, 22일 니스와 친선전으로 실전 감각을 다지고, 카타르월드컵 종료 후인 26일 오후 9시30분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리그를 재개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