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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공유의 집' 멤버들의 공유 아이템들을 들고 합숙을 시작했다.
다음으로 AOA의 찬미가 도착했고, 이어 배우 박하나가 도착했다. 박하나를 본 박명수는 "누구냐"라고 물었고, 박하나는 "오지은씨랑 많이 헷갈려 하신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10년만에 방송으로 복귀하는 김준수가 등장했다. 김준수는 "외관은 멋있어 보였는데 텅비었다"라고 집을 본 소감을 전했고, 노홍철은 "한분이 많이 채워주시겠구나.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까"라며 김준수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방을 구경한 이후 멤버들은 "같이 살 분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는 말에 김준수의 럭셔리 하우스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럭셔리 그 자체인 김주수의 집을 본 후 "무슨 샵같다"라며 "부자인줄 알았는데 큰 부자였다"라고 놀랐다. 특히 엄청난 크기에 거실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엄청난 인테리어를 본 박명수는 "저긴 우리나라가 아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10년만에 방송으로 찾아뵙는 김준수다. 아직도 신기하다. 안방 TV에서 제 얼굴이 나온다면 실감이 날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아서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게 죄송하다"라며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도 전했다.
또 박명수는 김준수의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를 보고 "가져와"를 외쳤고, 김준수는 "실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물건이다"라며 "가져오기엔 너무 크지 않냐"라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라면을 끌여 먹고 건어물 등을 혼자 구워먹는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네요"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수는 PC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처음에는 쓸쓸함을 즐겼는데 이제 좀 외롭다"라며 '공유의 집'에 입주하는 소감을 전하며 안마의자를 공유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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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는 공유할 물건을 정하려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어머니의 나이가 46살이라는 이야기에 박명수는 실소를 보였다. 이에 노홍?은 옆에서 "박명수 형이 더 나이가 많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홍철은 "찬미의 어머님은 쉼터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모습을 티비에서 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박하나의 집에는 다트기계가 거실에 있었고, 거실 쇼파에 누워 있는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하루종일 하는 게 별로 없다. 요리해 먹고 누워 있고"라며 일상을 공개했다.
박하나는 방으로 들어가며 "사과야"라고 누군가를 불렀고, 노홍철은 "미친거 아니죠"라고 놀렸다. 알고보니 박하나는 5마리의 새를 키우고 있었다.
박하나는 "제 자식들이다"라고 자신이 키우는 앵무새들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반려조는 처음 본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하나는 혼밥을 하다가 한숨을 쉬었고, 이를 본 박명수는 "혼자 사는 사람들이 좀 외로워 보이기는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는 공유아이템으로 엄청난 주방용품들을 챙기기 시작했고, 박하나는 "혼자 사니까 홈쇼핑을 자주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노홍철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공유에 살고 공유에 죽는 노홍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노홍철은 "공유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라며 공유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또 노홍철은 현재 서점을 운영하며 모르는 사람들과 집에서 모임을 많이 하고 있었다.
또 노홍철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 팽의의자를 소개하며 "저희 집에 온 연예인들이 다 좋아했다. 유인나, 아이유, 박명수, 김아중도 다 좋아했다"라고 밝혔고 김준수 역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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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는 앵무새들을 데려왔고, 김준수도 인형을 들고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멤버들은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고가의 제품들이 있으니까. 공유하는 물건의 수리비는 1/n 하자. 거실은 12시 이후 소등. 하루에 최소 30분 씩은 대화를 하자" 등의 규칙을 정했다.
또 멤버들은 중고거래와, 물품공유센터 등을 이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채워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김준수는 자신의 최고급 자동차까지 흔쾌히 '공유카'로 지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노홍철은 "저거 진짜 비싸다!"며 당황했고, 차를 운전하기로 했던 찬미는 "모든 지출은 1/N"이라고 함께 정했던 '공유의 집' 규칙을 거듭 강조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자동차 주인 김준수는 "모든 걸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고 말하며 쿨하게 자동차를 공유했지만 이내 공유카가 위험(?)에 처하자 당황한 표정으로 다급히 자동차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세계적으로도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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