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박 2일'을 통해 신화의 20년 흑역사가 대 방출된다.
과즙미 팡팡 터지는 앤디의 키위왕자 CF부터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라는 에릭의 명대사가 담긴 드라마까지, 옛 추억을 소환시키는 사진들이 무한 방출된 가운데 유독 '1박 2일'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신화 완전체 누드. 아이돌 사상 최초 세미 누드를 촬영하며 아이돌계에 충격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킨 역사적인 사진인 것.
뜻하지 않은 누드 사진 등장에 신화 완전체가 단체로 기함한 것은 당연지사. 여섯 멤버들은 발 끝에서부터 솟구쳐 올라오는 부끄러움에 몸둘 바 몰라 했고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 얼굴까지 붉어지는 등 현장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그런 가운데 김동완은 "참 풋풋했네"라는 말과 함께 파릇파릇했던 자신의 과거 비주얼에 만족하듯 흐뭇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배꼽 잡게 ?다는 후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