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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1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러시아월드컵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초반 11분 행운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39분, 러시아에 천금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케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주바의 헤더가 피케의 왼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40분 주바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전반이 끝나기전에 1-1로 다시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주바가 러시아월드컵 3호골, 러시아를 살리는 동점골을 쏘아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