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독일 대표팀 메수트 외질(30)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마테우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팀의 중심이 돼야 할 외질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했다. 마테우스는 '가끔 외질이 독일 유니폼을 입고 피치에 있을 때 편하지 않은 것 같다. 자유롭지 못한 느낌이다. 거의 뛰고 싶지 않아 하는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열정이 없고, 즐기지도 못한다. 최근 받은 인상으로는 월드컵이 끝난 후 대표팀에서 물러나고 싶은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마테우스는 '최근 1~2년 간, 외질은 요아킴 뢰브 감독이 계속 대표팀에 뽑아준 것에 대해 스스로 증명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