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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화랑' 박서준이 화랑이 될 결심을 굳혔다.
27일 '화랑' 4회에서 무명(박서준)은 아버지 안지공(최원영)에게 "화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명은 "싸워보겠다. 가서 다 부숴버리겠다. 그러니까 한다고, 화랑"이라고 강조했다. 무명은 '선우'라는 이름으로 화랑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소지 왕후(김지수)는 "화랑이란 신국의 인재를 키우는 제도가 아니다'라며 "호시탐탐 왕의 목숨을 노리는 들개 새끼들을 충견이나 사냥개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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