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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탱크' 박지성(34·은퇴)이 전 세계 축구 올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다.
박지성은 세계 올스타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주문을 따랐다.
공교롭게도 영국 올스타 사령탑은 박지성의 은사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었다.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10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경기에선 베컴이 아들 브루클린과 함께 뛰는 모습을 연출해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던 지네딘 지단, 파트리크 비에이라 등 세 명의 프랑스 선수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으로 인해 불참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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