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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와이(구 윤디자인연구소, 대표 편석훈)가 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서울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70인의 한국 디자이너와 함께 태극기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그룹와이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향후 패턴화해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편석훈 그룹와이 대표는 "태극기 전시회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태극기를 패턴화한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확산시켜 생활 속 애국심과 광복의 의미를 고취시키고자 한다"며 "프로젝트는 그룹와이라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는 작은 움직임이지만, 매년 온 국민이 참여하는 하나의 '감동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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