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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교체 횟수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된다.
제라르 훌리에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 위원장은 3일(한국시각) APTN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개선책을 제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점점 높아지는 경기 강도 때문이다. 훌리에르 위원장은 연장전에는 네 번째 교체카드를 허용하는 방안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경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특히 공수전환 속도는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선수들의 다리에 쥐가 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