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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손흥민을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적을 눈앞에 둔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를 대체할 후보 10인 중 1인으로 선정했다.
신문은 '리버풀이 지난 여름에도 손흥민을 노렸지만,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영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하는 만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신문은 손흥민 외에도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로익 레미(퀸스 파크 레인저스),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에릭 라멜라(토트넘), 헨리크 음키타리안(도르트문트),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알바로 모라타(레알 마드리드), 윌프리드 보니(스완지 시티), 시오 월콧(아스날) 등 스타 플레이어들을 언급하며 이적료와 가능성 등을 내다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