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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최정예 총출동, 뎀프시-뮐러 '공격 선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00:44


ⓒAFPBBNews = News1

미국의 클린트 뎀프시와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공격 선봉장으로 나선다.

미국과 독일은 27일 오전(한국시각)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양 팀은 나란히 1승1무 중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대결은 독일월드컵에서 함께 독일을 이끌었던 클린스만 미국 감독과 뢰브 독일 감독의 지략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미국은 이날 최전방에 뎀프시를 비롯해 2선에는 주시, 브래들리, 데이비스가 나선다. 더블 볼란치는 존스와 벡커만이, 포백은 존슨, 곤잘레스, 베슬러, 비슬리가 이룬다. 골문은 하워드가 지킨다. 독일 역시 최정예를 내세웠다. 뮐러 원톱에 외질, 포돌스카가 측면을 지원한다. 크로스, 람, 슈바인슈타이거 바이에른 뮌헨 삼각편대가 미드필드를 이루고 보아텡, 메르테자커, 훔멜스, 회베데스가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노이어가 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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